체이스 휴즈 행동 프로파일러 전문가

그가 제시한 취조 방법 중 하나가 처벌 질문임

처벌 질문이 뭐냐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데

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카페트에 우유가 쏟아져 있었음

 

딸과 아들에게 우유를 엎지른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둘 다 본인이 아니라고 대답하자

 

행동 프로파일러 전문가 답게 둘을 다른 방으로 나눈 다음 둘에게 같은 질문함

 

" 우유를 쏟은 사람은 어떤 처벌을 받아야 할까?"

 

 

딸은 신나서 " 매를 맞고 외출 금지에 게임을 금지 시켜야 해요!! " 라고 대답했고

 

아들은 " 어... 앞으로 거실에서 초코 우유를 가지고 올 수 없게 하는 것이요..? " 라고 대답함

 

 

이 질문의 취지는 용의자가 무력화된 상황으로 불안해 하고 있을 때

 

상대에게 오히려 '용의자'의 처벌 수위를 물어보며 상상을 자극하게 만드는데

 

이 때 진범은 취조자가 본인의 실수나 근거를 찾았고 

 

여유 있게 처벌 수위를 물어보고 있다며 착각하여 불안감을 느끼게 됨

 

순식간에 취조자는 그 장소에서 주도권을 리드하고 있는 분위기를 풍기며 

 

진범은 말을 흐리고 땀을 흘리고 호흡이 빨라지는 등 무의식적으로 여러 몸짓으로 내면의 불안와 혼란을 표현하고

 

이러한 상황을 행동 분석가들이 빠르게 캐치해 용의자와 진범을 가려낸다고 함